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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올림픽 마스코트 ‘징징’과 나의 공통점은? 다크서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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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댓글 0건 조회 2,457회 작성일 08-08-07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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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올림픽 마스코트 ‘징징’과 나의 공통점은? 다크서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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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베이징 올림픽 마스코트인 푸와 ‘징징’(판다)은 기쁨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지만 우리나라에서의 ‘판다’는 짙은 다크서클을 연상시킨다. 최근 개봉한 영화 ‘좋은놈, 나쁜놈, 이상한놈’에서 이병헌이 연기한 나쁜놈의 분장은 짙은 다크서클로 퇴폐적이면서, 피곤해 보이는 인상과 심하게는 악랄하고 음흉해 보이는 인상까지 나타냈다. 우리나라에서 인식되어 있는 이런 다크서클로 고민하고 있는 L전자에 다니는 김모양(26세)과 S대학에 재학중인 정모군(24세)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사례1. 김양
“눈밑지방이 많아서 울룩불룩해보이는데 다크서클까지 있어서 피곤해 보인다는 말을 자주 들어요. 눈밑으로 막 주름도 생기는 것이 사진을 찍으면 눈밑이 도드라져 보이기까지 하네요. 그런데 문제는 작년 여름 취업을 하고나서부터 눈밑지방이 더 도드라진 것 같아요. 눈도 쉽게 피로 하구.. 그렇다고 회사를 그만 둘 수도 없고, 암튼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예요”

#사례2. 정군
“올 여름 휴가를 여자친구와 함께 보내고 싶어 어렵게 마련한 미팅자리에서 다크서클 때문에 음흉해 보인다는 소리를 듣고 엄청 큰 충격을 받았어요. 중학교 때부터 다크서클이 심해 인상이 안 좋다는 소리를 듣기 했지만 음흉까지는 아니었는데... 이제 취업준비도 해야 되는데 고민이에요”

최근 다크서클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는만큼 30~40대 뿐만 아니라 20대 초반까지 다크써클로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다. 계속해서 증가되고 있는 다크서클에 대해 원인과 치료법을 조앤신성형외과 신종인 원장을 통해 들어보았다.

사례1의 김양은 “눈 밑 지방주머니와 눈물고랑에 의해 그늘이 져서 어둡게 보여서 생기는 것입니다. 이런 경우에는 눈밑 지방 이동술(재배치)과 미세자가지방이식을 해줘야 하는데 눈 밑의 과다한 지방을 눈 안쪽의 결막에 조그마한 절개를 통하여 제거해서 지방을 재배치 해줍니다. 직장을 다니고 있는 김양은 아직 젊기 때문에 늘어진 피부조직을 절제하는 과정 없이 시술을 하므로 수술 후 실밥제거 과정이 없으며 바로 세안이 가능해 일상생활에 큰 무리가 없습니다.”

사례2의 중학교 때부터 점점 짙어지는 다크써클의 정군 경우는 “눈 밑의 색소침착이 점점 진행되거나 눈 밑 얇은 피부로 근육의 색조가 비치며 혈관들이 비쳐 보이고 혈액순환도 떨어지게 되면서 생긴 것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래서 원인이 색소침착일 경우에는 I2PL레이저와 비타민 투여 등의 관리를 꾸준히 받아야되며, 눈밑이 얇아 피부로 비치는 혈관 또는 근육의 색조인 경우에는 미세자가지방이식으로 호전 시킬 수 있습니다.”

사례별로 정리해주면서 신원장은 “요즘 다크서클로 내원을 하는 환자의 연령대가 낮아지고 있습니다. 다크써클은 원래 연령대에 상관없이 발생할 수 있는 것으로 다크서클이 생긴 원인이 다양한만큼 치료법이 다양하기 때문에 반드시 전문의와 상담을 통해 원인에 맞는 맞춤 치료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라고 조언했다.

올여름 이제는 다크써클로 “놈놈놈”의 악역 이미지도 벗고 외모 때문에 스트레스 받지도 말자. 다크서클 수술은 베이징 올림픽 마스코트 푸와 ‘징징’처럼 기쁨을 주는 이미지로 바꿔 줄 것이다!

* 도움말: 조앤신성형외과 신종인 원장

 [김윤일 기자]

[이 게시물은 조앤신성형외과님에 의해 2019-11-21 18:38:36 공지사항에서 이동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