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일보]"코 성형, 코끝까지 진단·맞춤계획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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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앤신성형 댓글 0건 조회 1,391회 작성일 19-12-13 15:44본문
성형외과 업계에서는 최근 수능이 끝나고 수험생들의 코 성형 관련 문의가
늘고 있다고 말한다. 온라인에서 각종 정보를 접하고 유명인과 유사한
모양을 원하는 경우도 많은데 코 모양이 사람마다 다른 만큼
각자에게 어울리는 디자인과 수술방법이 필요하다는 것이 전문의 조언이다.
◆…신종인 조앤신성형외과 원장. 사진=조앤신성형외과
성형외과전문의 신종인 조앤신성형외과 원장은 "코 성형의 완성은 코끝 성형이라고 볼 수 있는데
코끝의 각도에 따라 수술 없이도 돌출입 개선이 가능하고 콧대 높이와 옆모습에 많은 영향을 미친다"면서
"코끝 성형은 반드시 자가조직으로 이뤄져야 하는데 코끝의 피부는 피지선의 분포가 풍부하고 압력에
민감한 부위로 실리콘과 같은 인공 보형물을 코끝까지 사용하면 염증이나 보형물 주변 부위가 붉어지는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고 밝혔다. 신 원장은 "코끝 성형은 본인의 귀연골, 비중격 연골, 진피 등의
자가조직을 사용하며 사용하는 연골의 종류와 수술방법에 따라 모자이식(Cap Graft), 방패이식(Shield Graft),
받침이식(Plumping Graft), 비주 지지대이식(Strut) 등 다양하다"면서 "적합한 수술방법은 개선하고자 하는 코끝의
높이와 연골 사용량, 개인별 해부학적인 구조에 따라 진단 후 적합한 방법을 결정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코끝 성형은 의료진의 임상 경험과 기법에 따라 수술결과의 지속성과 자연스러움이 달라지는데 코끝의
연골을 제대로 고정하지 않으면 시간이 지날수록 코끝이 처지거나 반대로 구축현상으로 인해 코끝이 들리고
콧대가 짧아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며 "이때는 개인별 해부학적인 구조에 적합한 연골이식방법을
선택하게 되고 이식한 코끝 연골을 충분히 이완·고정해야 시간이 지나도 코끝의 높이가 그대로이면서 움직임이
부드럽고 자연스러운 모양을 유지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또 "코성형은 물론 모든 성형수술은 개인의 건강상태, 해부학적인 구조의 특징,
기능적인 문제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한 다음 적합한 수술방법을 적용해야 하며 불필요한 수술은 지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면서
"단순히 이벤트 가격, 후기만 보고 판단하기에는 재수술의 위험이 있어 의료진과의 충분한 상담을 통해 신중한 결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출처 조세일보 (http://www.joseilbo.com/news/htmls/2019/11/20191122387796.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