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달로 접어들면서 즐겁기만 했던 여름휴가와 여름방학 그리고 밤새 술자리의 화제가 되어준 베이징올림픽까지 모두 끝이 났다. 신나게 즐긴 만큼 후유증 또한 만만치 않은데... 신경 쓰지 못하고 방치한 얼굴에는 거무스름하게 다크써클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실제로 2008년 08월로 인해 다크서클 후유증으로 많은 분들이 병원을 찾고 있다며 조앤신성형외과의 신종인 원장은 가장 방문을 많이 하는 사례를 정리해주었다.

✻ 여름휴가로 인해 다크서클이 생긴 CASE:
여름휴가로 해수욕장에 갔다 왔어요. 피부에 신경 쓰면서 살이 타지 않게 관리를 했는데 눈 밑만 거무스름하게 다크서클이 생겼어요. 살 태우지 않으려고 그렇게 신경 썼는데 엉뚱한 곳에서 속을 썩이네요.

이에 성형외과 전문의 신원장은 “김은영씨의 경우 과다 햇빛노출로 생긴 다크서클로 색소침착이 된 것입니다. 이런 경우 IPL, 비타민 투여 등 꾸준한 관리를 해줘야 합니다. 또한 몸과 마음을 쉬게 해주고 피부 미백에 도움이 되는 피부관리와 그에 필요한 비타민 등을 충분히 섭취하면 다크서클을 개선하는데 많은 도움이 됩니다.”라고 조언했다.

✻ 올림픽과 여름방학으로 인해 다크서클이 심해진 CASE:
올림픽기간 동안 늦게까지 술자리를 하는 일이 잦아졌습니다. 그런데 어느새 눈 밑에 지방이 커지고 다크서클도 진해졌어요. 올림픽 이후로 더 심해져서 화장으로 커버하는데 한계에 다다른 것 같습니다.

신종인 원장은 “원래 눈 밑에 지방이 있는 경우 잦은 술자리로 인해 모세혈관이 확장되어 재생속도가 급격히 떨어져서 기존의 다크써클이 더 심해지는 경우로 이 경우에는 다크서클의 기본적인 치료방법인 눈밑지방이동술로 지방을 이동시켜주고, 혈관확장으로 심해진 것을 혈관 레이저를 병행하면서 남아있는 다크서클 부분을 없애주어야만 합니다.”라고 전했다.

여름이 끝과 함께 시작된 후유증으로 생긴 다크서클! 시원하게 가을을 맞이하고 싶다면 화장으로 방치되어 왔던 다크서클을 해결하는 건 어떨까? 다가오는 가을, 후유증으로 생긴 다크써클을 3대 후유증과 함께 한방에 날려버리자!!

 

[OSEN=생활경제팀]

<사진> 조앤신 성형외과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