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크서클 없는 시크한 이미지가 대세!

눈밑지방으로 생긴 다크서클은 악역을 위한 캐릭터일 뿐이다

2008년은 까칠하고 냉정한 악역이 드라마와 영화에 많이 등장한 한해였다. 똥덩어리를 외치던 강마에에서부터 "다크나이트"의 故 히스 레저까지 악랄한 캐릭터가 많은 사랑을 받았다. 특히나 눈 주위를 어둡게 칠해 악역 분위기를 연출한 히스레저는 눈밑의 생긴 다크서클로 섬뜩함을 더해주었고, 영화 "더 클럽"에서 휴 잭맨의 반듯한 사업가에서 악역으로 돌변하는 분위기를 위해 묘사한 눈밑에 살짝 지방으로 드리워져 있는 다크써클은 시크한 이미지를 연출하면서 악역다운 모습을 제대로 표현했다고 할 수 있다.

허나 이런 악역, 나쁜 남자, 나쁜 여자가 뜨고 있다고 해서 눈밑을 어둡게 하는 건 옳지 않다. 최근 한 화장품 회사 설문조사에 따르면 ‘아무리 생얼 미인과 스모키 화장이 대세라지만 다크서클이 그대로 내려와 부스스해 보이는 모습은 인간관계에 예의가 아니다’라는 결과가 나올 정도이다. 이처럼 영화에서 보이는 다크써클은 영화 분위기나 캐릭터를 더욱 자연스럽게 연출해주는 분장이라고 할 있지만, 일상생활에서의 다크서클은 좋지 않은 이미지로 받아들여진다.

조앤신성형외과의 다크서클 전문의 신종인 원장은 “다크서클은 얼짱각도, 패션 아이템, 화장으로도 감출 수 없습니다. 그래서 피곤하든 안하든 생긴 다크서클은 상대방을 불편하게 만들기도 하기도 합니다.” 라며, 눈밑지방 때문에 생기는 다크서클 같은 경우 눈밑지방이동술로 눈밑의 지방을 재배치해주면서 불룩하게 튀어나와 있는 것을 평평하게 깔아줌으로서 눈밑지방을 치료하면 시크한 이미지를 가지실 수 있습니다."라고 전했다.

영화 속 악역이 멋있어서, 까칠한 느낌을 따라하고 싶어서 눈밑의 지방을 치료하지 않고 있다면, 유행은 유행일 뿐인 것을 명심해야한다. 유행은 일시적으로 많은 사람의 추종을 받았다가 없어지기 때문이다. 그러니 영화속 주인공처럼 멋있어 보이기 위해 반짝거리는 다크서클 유행을 따를 것이 아니라 다크서클 없는 시크한 이미지로 영원히 갈 수 있는 나 자신만의 멋스러움을 뽐내자.

<도움말 = 조앤신성형외과 신종인 원장> 

기사입력 2008.12.16 (화) 16:24, 최종수정 2008.12.16 (화)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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