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무더운 여름이면 등장하는 공포영화 시즌이라는 법칙이 존재함에도 불구하고 올해는 여름날의 공포에 한발 앞서 "13일의 금요일"과 "언데드"의 개봉이 준비중이다. 무려 10편에 달하는 "13일의 금요일"의 돌아온 살인마 제이슨은 가면을 쓴 살인마로 가면 사이로 언뜻언뜻 보이는 눈빛이 소름끼치게 한다.

무자비한 힘과 매 시리즈마다 다시 살아나는 불멸이라는 타이틀은 가면 속으로 보이는 눈빛과 눈밑의 짙은 다크서클로 한층 더 섬뜩한 느낌을 주고 있다. 또한 죽은 영혼의 충격스러운 공포를 다룬 "언데드"는 죽은 쌍둥이 오빠의 복수극으로 포스터에 공개된 죽은 오빠는 거울에 비친 어린 아이지만, 어린 아이의 눈 주위는 온통 검다. 아이의 무표정과 절묘하게 잘 아우러져서 아래뿐 아니라 눈 주위가 다 검게 나오기 표정은 살아있다는 느낌이 전혀 나지 않는 느낌을 준다.

죽은 사람 같은 다크서클 & 눈 주위의 다크서클 당신의 눈 상태는?

죽은 사람 같은 다크서클은 제이슨에게 강력한 카리스마까지 부여하는 장치로 쓰이지만 일반인에겐 제이슨 같은 다크써클이 있다면 좀비 같고 무기력한 이미지로 달갑지만은 않을 것이다. 또한 언데드의 죽은 쌍둥이 오빠의 이미지처럼 눈 주위가 모두 검은 사람들도 없을 것이다.

대학원생 조성원씨(28세,가명)는 "다크서클로 기운 없어 보인다는 소리 때문에 남자인데도 bb크림까지 쓰고 있습니다" 고 한다. 직장인 이효경씨(24세,가명)도 "화장으로도 다크서클이 커버되지 않고, 눈 전체가 검으니까 어떻게 해야 될지 모르겠어요. 주변에는 화장이라고 말했지만 속마음은 정말 억장이 무너지는 심정이에요"하고 고민을 털어놓았다.

생기발랄해야 할 20대에게 죽은 사람 같은 느낌의 다크서클은 그 어떠한 공포물보다 무서운 존재다. 조앤신성형외과 다크서클 전문의 신종인 원장은 다크서클을 없애는 방법에 대해 "조성원씨 같은 경우는 눈밑에 지방이 적어서 심하게 꺼져 보여서 좀비 같은 이미지가 강해보입니다. 이 경우에는 자가지방이식으로 눈밑의 지방을 이식해주면 꺼져보이는 것을 돋아주고 다크서클도 함께 치료될 수 있습니다"라며 조언했다.

또한 "이효경씨는 눈밑의 다크서클 뿐 아니라 눈 주위가 다 검은 경우로 기미나 점 등의 색소성 질환과는 다른 특성을 가지기 때문에 일반적인 레이저나 IPL의 보조적인 치료가 아닌 수술적인 치료로 개선을 해야 됩니다. 거무스름한 색조의 개선을 위해서는 먼저 자가지방이식으로 눈 아랫부분을 치료해주고 눈 위쪽과 주변부는 IPL, 비타민 투여 등으로 꾸준히 관리해주면 다크서클을 없앨 수가 있습니다"라고 해결책을 제시해주었다.

때 아닌 공포영화가 인기라지만 스스로가 공포물의 주인공처럼 보일 필요는 없다. 죽은 사람에게나 있는 다크서클을 다가오는 산뜻하고 생기 있는 봄소식에 맞게 다크서클을 없앤 후 자기의 이미지를 산뜻하게 연모해보자!

*도움말: 조앤신성형외과 신종인 원장

출처 : 조앤신성형외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