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전쟁´ 매부리코가 낙방의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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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댓글 0건 조회 3,272회 작성일 09-08-11 19:04본문
'취업전쟁' 매부리코가 낙방의 이유?
또한 면접 시 탈락되는 원인을 62%에 해당하는 314명이 ‘외모’라고 답했으며, 그 외에는 출신학교 75%(중복선택), 성적 67%(중복선택)등으로 조사됐다. 개그우먼 박지선은 외모 때문에 선생님이 되기 위한 꿈을 버렸다고 털어놓았다.
K대 경영학과 4학년에 재학 중인 이선영(23) 씨는 재학 중 평균 성적은 4.1임에도 불구하고 5번의 입사지원에서 4번이 면접전형에서 떨어졌다고 한다.
이선영 씨는 “여성의 경우 출신학교나 성적, 그 외 외국어나 자격증보다는 차라리 성형외과에 가서 외모를 고치는 게 현실적으로 취업하는 데 도움이 된다. 면접시 외모가 좋은 지원자에게 질문이 몰리며, 실제로 합격한 여성 합격자를 봐도 출신학교, 성적 등이 아닌 외모가 좋은 경우가 대다수였다”라며 평소에 콤플렉스인 메부리코를 없애기 위한 코성형을 계획 중이라고 털어 놓았다.
이선영 씨처럼 취업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한 ‘취업성형’을 하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면접 때 좋은 인상을 보이고, 평소 콤플렉스로 여기던 부분을 고쳐 자신감을 높이기 위해서다.
취업성형의 핵심: 메부리코성형
요즘 같은 경기 침체로 취업난이 장기화되면서 취업에 대한 압박감을 심하게 느끼고 있는 대학생 이 모 씨(21)는 “면접을 볼 때 첫인상이 가장 중요한데 아무래도 성형을 하면 얼굴에 자신감이 생길 것 같아요. 게다가 여자한테 치명적인 매부리코를 가지고 있어서 코라인이 매끄러운 사람을 보면 빨리 수술을 하고 싶어요”라고 말했다.
조앤신성형외과의 신종인 원장은 “코성형수술을 하게 된 이유를 조사해보니 얼굴의 날카로운 이미지에서 부드럽고 매끄러운 이미지로 변화를 주고 싶어서 취업을 미리 앞두고 있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요즘 대세인 취업성형을 하기 위한 것이 아닌지 추측해봅니다”라며, 한 번의 수술로 만족한 코를 얻기 위해서는 전문의와의 충분한 상담이 필요하며 본인의 얼굴에 맞지 않는 지나친 코 높이에 대한 욕심은 버려야 한다고 전했다.
코는 얼굴의 중앙에 위치해 얼굴 전체의 균형을 잡아주는 역할로 코의 길이와 각도, 눈의 크기나 광대의 높이, 입의 크기 등을 고려해야 가장 이상적인 코의 모양이 나오기 때문이다.
코뼈절골술의 수술방법
* 비혹제거술
매부리코는 코뼈와 연골이 만나는 부위가 과도하게 발달되어 튀어나와 있는 것으로 이 부위를 제거하는 것이 비혹제거술(hempectomy)이다. 비혹이 경미한 경우에는 갈아내기만 하여도 교정이 되나 중증도 이상의 비혹은 갈아내기만 하면 재발의 가능성이 있다. 따라서 뼈와 연골을 직접 잘라주는 비혹제거술을 시행해야 한다. 이렇게 비혹제거술을 시행하면 콧등에 비혹이 잘려진 부위가 편평하게 보인다.
편평한 폭이 넓지 않으면 교정하지 않거나 보형물, 진피나 근막 등으로 살짝 가려줄 수 있다. 하지만 매부리코는 대부분 뼈가 발달되어 있으므로 이렇게 가려주어도 어색한 모양이 되기 쉽다. 따라서 코뼈의 외측절골술을 시행하여 주는 것이 더 예쁘고 자연스러운 결과를 얻는다.
* 외측절골술
비혹제거술을 시행하고 나면 콧대부위가 열린 지붕과 같이 뼈가 없는 부위가 생기며 이 부위가 넓고 편평하게 보이게 됩니다. 콧대라인을 넓지 않고 가지런한 라인으로 만들어주려면 코뼈의 외측절골술을 시행하여 코뼈를 모아주어야 한다.
코라인으로 자신감을!
코는 단지 냄새를 맡기 위한 기관이 아니라 자신을 당당하고 자신감 있게 표현할 수 있게 만드는 하나의 수단이다. 코뿌리에서부터 콧망울까지 잘 디자인하여 콧날이 이마에서부터 자연스럽고 부드럽게 완성시켜 매력적인 여성으로 변신하자. 지금의 취업 전쟁은 실력과 외모가 함께 어우러져야 인정받는 사람으로 인식된다.
* 도움말: 조앤신성형외과 성형외과 전문의 신종인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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