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힙업성형, 개인 체형 고려한 수술 방법 결정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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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앤신성형 댓글 0건 조회 1,417회 작성일 20-01-13 14:48본문
과거 동양인들의 성형 상담은 쌍꺼풀, 코, 안면윤곽 등으로 이목구비를 뚜렷하게 하고 얼굴을 작게 하는 것에 관심이
높았던 반면, 서양인들은 가슴성형, 힙업성형 등 체형에 집중되어 있었다.
하지만 수년 전부터 국내에서도 가슴 성형, 지방흡입, 힙업성형 등 체형의 볼륨과 라인을 교정하는 시술에 대한 문의와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 건강함과 아름다움에 관한 관심이 얼굴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건강미 있는 체형으로 범위가 넓어진 것.
특히 동양 여성의 신체 구조의 특성상 골반이 작고 엉덩이의 볼륨감이 부족해 무리한 다이어트를 하거나,
마른 체형의 경우 엉덩이가 쉽게 처지고 밋밋할 수 있다. 또한, 골반 밑으로 움푹 패는 힙딥이 생겨나기도 한다.
때문에 스키니진을 입었을 때 도드라지는 볼륨 있는 힙라인을 위해서 힙업성형을 고려하고 있다면
무엇보다 본인의 힙의 형태를 고려한 수술방법과 디자인 적용이 필요하다.
일반적으로 동양 여성들의 힙의 형태는 골반의 형태를 동그랗지만 엉덩이 라인이 밑으로 처지면서 밋밋한 경우가
가장 흔한 형태이다. 이 밖에도 복부와 허벅지의 지방량에 따라 복숭아처럼 허벅지와 엉덩이 라인이 처지고 펑퍼짐하거나 역삼각형을 이루기도 한다.
힙업과 볼륨형성을 위한 엉덩이 지방이식은 200~250cc 정도의 허벅지, 복부에서 지방을 채취하여 미세지방으로 분리 후
특수 지방유지시스템을 이용해 볼륨이 필요한 엉덩이 부위에 균일하게 이식한다. 시간이 지나면 일부 지방이 흡수되지만,
이물감이 거의 없고 최근에는 생착률을 높이는 기술력이 발전하면서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
의료진의 기술에 따라 조직손상을 최소화하여 붓기와 멍을 적게 하면서 생착률을 높이는 것이 엉덩이 지방이식의 핵심이다.
제대로 된 힙업성형을 위해서는 단순히 엉덩이 볼륨뿐만 아니라 허벅지, 복부, 옆구리 등 엉덩이 주변의 지방량과 골격의
개인별 특성을 진단하고 그에 따라 힙의 형태를 볼륨 있고 균형 있게 디자인할 수 있도록 맞춤 힙업성형이 계획되어야 만족스러운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
또한, 시술 전후 주의사항은 충분히 숙지하고 지켜야 하며, 지방의 생착이 잘 되려면 힙에 충격과 눌림을 최소화 해야 한다.
시술 후 부작용이 발생했을 때는 즉시 병원에 연락해 적절한 조치를 받아야 안전성을 높일 수 있다.
도움말: 조앤신성형외과 원장 성형외과 전문의 박봉권
출처: 산업일보(http://www.kidd.co.kr/news/213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