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밑의 양상은 환자마다 다르게 나타나는데, 눈밑성형을 원하는 환자 10명 중 6명에게 흔히 볼 수 있는 양상은 ‘불룩한 눈밑지방’ 이다. 눈밑은 선천적인 이유로 지방의 불룩함이 생겨나는 경우가 많으며 불룩하게 나온 지방 아래로 자연스레 그늘이 지면서 다크서클처럼 비춰지게 된다. 피곤한 인상이나 노안처럼 보이게 하는 눈밑지방은 눈밑성형을 통해 충분히 교정될 수 있으며 적합한 수술방법은 ‘눈밑지방재배치’ 이다.

눈밑지방재배치 수술은 불룩한 지방의 일부분을 꺼진 눈밑뼈 위로 재배치 하는 수술로 눈밑을 편평하게 만들어주고 다크써클을 호전시키는 효과가 있으며 눈밑의 불룩함은 물론 깊게 파인 눈물고랑까지 한번에 교정할 수 있어 일석이조의 눈밑성형 방법이라 할 수 있다.

수술 유지기간을 늘려주는 ‘격막강화 눈밑지방재배치’

온라인상이나 각종 매체를 통해 사람들에게 눈밑지방재배치 수술 후 효과는 익히 알려져 있으나 이와 반면 잘 알려지지 않은 중요한 사실이 한 가지 있다. 바로 수술의 유지기간이다. 눈밑은 노화의 영향을 많이 받는 부위이며 눈밑지방재배치 수술을 받은 환자의 경우 노화의 영향으로 재배치된 지방이 다시 불룩하게 밀려나와 유지기간이 짧아질 수 있다.

성형외과 전문의 신종인원장은 “병원마다 눈밑지방재배치의 수술방법은 미세한 차이가 있으며, 어떤 방법으로 재배치를 받았는지에 따라 수술 후 유지기간이 달라질 수 있다. 따라서 긴 유지기간을 원한다면 다양한 수술방법에 대해 정확히 알아두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예를 들어 일반적인 재배치 방법과는 다른 격막강화 눈밑지방재배치로 수술한 경우 재배치된 지방이 불룩하게 밀려나오지 않도록 격막을 강화하여 지방을 단단히 고정시키기 때문에 지지력이 강화된 격막이 재배치된 지방을 오랫동안 감싸 지탱하기에 유지기간을 길게 해줄 수 있다” 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