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닥] 광대축소술 시 무조건 뼈를 깎는 건 아니다?

외모 중 첫인상 결정에 가장 큰 비율을 차지하는 것이 바로 ‘얼굴형’이다. 얼굴형이 굴곡지거나 넙데데해 보인다면 인상이 세 보이거나 중성적인 느낌을 줄 수 있다. 툭 튀어나온 광대뼈는 얼굴에 굴곡을 만들고 얼굴을 커 보이게 할 수 있다.

경락이나 마사지 같은 방법으로는 광대의 크기 자체를 축소할 수 없다. 광대뼈 크기를 실제로 줄이기 위한 방법으로는 광대축소술이 있다.

광대축소술은 튀어나온 광대뼈를 직접 교정하는 방법이다. 흔히 광대뼈 크기를 축소하려면 뼈를 무조건 깎아야 된다고 생각하지만, 뼈를 깎지 않아도 광대뼈가 작아지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광대축소술이 바로 그것이다. 광대축소술로 뼈를 이동시켜 얻는 효과를 ‘셋백(Set-back)’ 효과라고 한다.

광대뼈를 내측과 후방으로 같이 이동시키면 광대뼈 크기가 작아질 뿐만 아니라 전체적인 얼굴 크기도 축소되어 보이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내측으로만 광대뼈를 이동시키는 것보다 후방으로 같이 이동시키면 광대 축소 효과를 더 높일 수 있고, 유지인대가 팽팽해질 수 있는 방향이므로 볼이 처지는 증상도 예방할 수 있다.

광대축소술을 계획 중이라면 전문의와의 진단과 충분한 상담을 통해 어떤 수술방법이 있는지, 나에게 맞는 수술 방법이 무엇인지를 정확히 이해하고 결정해야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출처 : 하이닥

도움말 : 신종인 원장

칼럼 URL : http://www.hidoc.co.kr/news/interviewncolumn/item/C0000290947